2021.03.25 ‘다산안전대상’ 민간단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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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30 22:42 조회4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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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보건연합, ‘다산안전대상’ 민간단체 대상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보급 등 노력
사단법인 생활안전보건연합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 부분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안전보건연합은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학생, 교직원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학교밖 청소년, 여성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또한 생활안전보건연합은 지난해 노인 재난 및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20 농촌재능나눔 대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표창하기도 했다.
생활안전보건연합은 또 올해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8조 제3항에 따라 제2021-34호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허방글 생활안전보건연합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재난상황에서도 보건전문 인력들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앞장서 재난안전문화를 확산 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관리에 대한 애민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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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시상식이 열린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은 안전 전남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시군, 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를 발굴해 도지사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부문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구례교육원이, 공공기관 부문에선 여수산단 입주기업에 대해 화학재난사고 예방 및 감염병 방역조치 등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수상했다.
민간단체 부문에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학생, 교직원 농촌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 (사)생활안전보건연합과, 목포‧영광 등 서부권 경로당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하고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친 (사)대한안전연합 전남 서부중앙본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 참가해 안전신문고 앱에서 사진을 촬영해 불편사항 신고시 자동으로 위치찾기가 가능한 기능 개선을 제안, 은상을 수상한 광양시 박영식 ㈜포렌 봉사단장과,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질서 캠페인, 등하굣길 교통정리 등에 솔선수범한 곽뢰성 전남모범운전자연합회장에게 수여했다.
재난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양시, 보성군, 진도군도 다산안전대상을 받았다.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한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엔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 개인 수상자엔 상패와 시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광양시, 보성군, 진도군 3개 시군에는 상사업비 1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의 가치와 안전의식에 관한 애민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입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민,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사람 중심의 재난방지대책, 교통정책 등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