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5 옥곡 백양마을 찾아 사랑의 손길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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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30 22:33 조회3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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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안전보건연합(대표 허방글)이 옥곡면 백양마을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지난 12일 생활안전보건연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재능나눔 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농촌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마을에 배포하고, 열 체크를 시작으로 혈압·혈당·기초건강을 체크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소독제·마스크배포, 농촌 응급처치법등 생활안전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농촌재능나눔은 의료 혜택이 낮은 농촌을 대상으로 인근 의료 관련 대학생과 외부의 우수한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응급구조과(박상욱 교수), 광양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허솔 교수), 전국보드게임교사네트워크(대표 허용진)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능기부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어 있어 재능나눔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고 있다”며, “나의 작은 재능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허방글 생활안전보건연합 대표는 “2016년부터 진행된 농촌재능나눔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과 상생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생활안전보건연합은 앞으로 2회를 추가해 백양마을에 농촌재능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효관 시민기자